1980년대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회복사역’은 중독 된 사람, 학대 받은 사람, 정서적 외상을 받은 사람 등 '어두움'에 사는 이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는 사역입니다.
이들은 충동적인 행동과 강박적인 사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삐뚤어진 성격과 습관에 매여 힘들어합니다.
자신의 어려움과 경험을 드러내고 고백할 때, 주변 사람들은 단순히 ‘죄를 회개하고 더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충동적이고 강박적인 그리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성격상 결함의 뿌리를 다루지 못한 상태로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현실입니다.
죄책감과 두려움은 갈수록 깊어지고, 수치심의 악순환 속에서 서서히 인격은 파괴됩니다. 깊은 영적 갈등과 해결되지 않은 과거는 유령처럼 따라다니며 낮은 자존감과 만성적인 가족 문제를 일으킵니다. 여기저기에서 상담과 내적치료를 받아보지만 노력에 비해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회복과 변화는 한순간의 기도나 성경 읽기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삶을 지배하는 문제로부터 자유롭게 되려면 과거의 상처를 직면하고, 재해석하며, 용서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고통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반응에 책임을 지는 인고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회복사역’의 원리를 성경적으로 설명한다면, 환란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이 받은 위로로써 고통 중에 있는 다른 이들을 위로하라는 성경말씀(고후 1:4)처럼 자신의 아픔을 극복한 사람들이 같은 어려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회복을 돕는 ‘지원그룹’ 사역입니다.
 
 
  중독 된 사람들, 학대받은 사람들, 정서적 외상을 받은 사람들
  분노, 슬픔, 외로움, 우울증, 수치심, 불안 등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
  죄책감, 율법주의, 하나님과의 친밀감 부족 등 영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
  어린 시절의 상처가 해결되지 않아 성인으로 살아가는 데 장애가 있는 사람들
  강박관념, 충동적인 행동, 낮은 자존감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혼, 사별, 깨어진 관계, 파산, 스트레스 등의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
 
회복에는 크게 과거 지향적 회복, 현재 지향적 회복, 미래 지향적 회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거 지향적인 회복(내적치유)은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 또한 어린 시절 성폭행 경험이 있는 사람의 ‘과거의 상처 치유’ 또는 ‘기억의 치유’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중독 치료는 현재 지향적인 회복의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알코올 중독자들이 회복의 과정에서 한 시간마다 과거를 생각한다면 그는 불안해하며 술을 끊는 것을 포기하고 술을 마실 것입니다. 또한 이들에게 미래를 생각하라고 하면 그들은 두려워 할 것입니다.
미래 지향적 회복과정은 재발 방지 치료그룹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받을 스트레스를 예측하고,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과 계획을 세우며, 인식의 재구조화와 재양육 과정 입니다.
회복사역은 과거, 현재, 미래의 회복을 어우르는 Holistic(통전적)한 접근입니다.